고소영은 9일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최고급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남편 장동건이 내 옆에 있을 수 없었고, 나이드신 어머니한테 산후 조리를 부탁드릴 수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우리 부부에게도 산후조리원 이용료는 굉장히 큰돈”이라며 “출산 지식 없이 임신을 했기 때문에 심사숙고 끝에 그 산후조리원을 선택하게 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산후조리원 비용이 보도돼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 기사에 대해 해명을 해야 하나 고민했었다”며 “하지만 장동건이 해명을 하면 계속 얘기가 나오니 침묵하자고 해 침묵했다. 출산 후 몸도 가누기 힘들었는데 굉장히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앞서 고소영은 2010년 5월 장동건과 결혼한 후 같은 해 10월 첫째 아들을
한편 이날 고소영은 장동건과 데뷔 초부터 친구로 지내다 결혼까지 하게 된 연애 풀스토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16일에 2부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