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단독 공연 ‘비기너스 럭 라이브 beginner's luck live’를 성공적으로 마친 페퍼톤스는 오는 8월 중순부터 ‘비기너스 럭 클럽 투어 beginner's luck CLUB TOUR’에 돌입한다.
페퍼톤스는 정규 4집 ‘비기너스 럭 beginner's luck’ 발매 후 8회에 걸친 단독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끝냈다. 이들은 앵콜 공연을 요청하는 팬들 뿐 아니라 전국 팬들과의 교류를 위해 이번 투어 공연을 결심했다.
‘비기너스 럭 클럽 투어’는 화려한 영상과 조명 대신 페퍼톤스 밴드의 연주에 충실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 역시 수개월간 합을 맞춰온 양태경(건반), 재인(기타), 신승규(드럼)가 함께 해 폭발적인 사운드와 열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 투어는 8월 11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12일 대전, 25일 안산, 26일 부평, 9월 1일 광주, 2일 전주에서 진행된다.
지난 소극장 공연 수용 인원이 회당 500명 가량이었던 데 반해, 올스탠딩으로 치러지는 이번 클럽 공연은 각 클럽마다 200여 명의 관객만을 수용할 수 있는 만큼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공연 티켓 오픈은 7월 10일 낮 12시 대구 공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