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팬들은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는 ‘홍보버스 운행’과 서울 강남과 부산 서면의 ‘전광판 영상광고’를 시작했다.
장우영의 티저 사진으로 외관 전체를 뒤덮는 35인승 홍보버스는 7월 5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울 각 지역을 돌며 장우영의 솔로앨범을 홍보하고 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과 부산 서면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장우영의 솔로 데뷔를 알리는 홍보 영상을 상영 한다. 약 20초 분량의 광고 영상은 1일 100회 이상 상영되며, 7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전광판 광고의 경우 횟수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지만 최소 1천만원 이상이며 버스래핑 광고의 경우 3~5백만원 수준이다. 이 돈은 우영의 국내외 팬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팬들의 이 같은 홍보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홍보 방식을 압도한다. JYP 측은 이번 장우영의 솔로 앨범 홍보를 위해 버스정류소, 지하철역 래핑 프로모션 등을 진행 중이지만 규모 면에서 분명 눈에 띄는 차이가 있다.
한편 장우영의 첫 솔로 앨범 ’23, Male, Single’은 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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