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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은 6일 "이효리씨가 '쇼미더머니'에 출연을 약속했다. 현재 제작진과 스케줄 협의 중이며 조만간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최근 본인 트위터를 통해 “난 아직 힙합이 좋은가봐~ 쇼미더머니 재밌다”며 “저도 혹시 필요하면 불러주세요~ 일통님과 무대해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 트위터 글이 Mnet 측에 전달되며 섭외가 진행된 것.
Mnet 신형관 국장은 “처음 이효리가 트위터를 통해 프로그램 출연 의사를 밝혔을 때, 기쁜 마음에 당황해 ‘혹시 이효리를 사칭한 팬이 아닐까’ 의심했었다. 확인해보니 해당 아이디의 팔로워 숫자가 46만명이더라. 그래서 이효리 본인이라 확신했고, 그날 저녁 바로 출연에 대해 논의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재 쇼미더머니가 방송되고 있는 스케줄보다 2~3주 이전에 녹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에 비춰본다면, 이효리가 출연하는 방송분은 5, 6회 정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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