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외 ‘정글의 법칙2’ 팀는 이달 하순께 마다가스카르로 떠난다. 현재 최종 스케줄을 조율 중이며 마다가스카르에 함께 할 게스트를 최종 섭외 중이다.
이번 마다가스카르 행에는 시즌1에 함께 했던 류담이 합류한다.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는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시즌1에서 함께 했던 류담 씨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누아트 편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계속 함께 하자고 얘기해왔었다”며 “반가운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2AM 정진운 역시 이번 마다가스카르 행을 두고 긍정적으로 스케줄 조율 중이다. 이PD는 “2AM 측에 정글행을 요청했고 소속사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며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글의 법칙2’ 제작진은 현재 남녀 게스트 섭외를 진행 중이다. 그간 매 시즌 함께 했던 황광희는 제국의아이들 스케줄로 인해 마다가스카르에는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해 10월 첫 방송 후 아프리카 나미비아, 파푸아 등지에서의 정글 체험기를 생생하게 그려 진정한 리얼 예능으로 방송가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현재 방송 중인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편은 8일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15일부터 시베리아 툰드라 편이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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