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PD는 5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과거 ‘남격’ 초창기 힘들었던 시기가 떠오른다”며 “당시 3~4%의 시청률로 시작했었지만 워낙 저력이 있는 멤버들이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주춤하는 시기는 어느 프로그램이나 올 수 있다”며 “새로운 제작진 역시 워낙 실력 있는 사람들이다. 역량이 뛰어난 원년 멤버, 기대가 되는 새로운 멤버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남격’은 지속적인 시청률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개편을 맞이하게 됐다. 개그맨 김준호와 배우 주상욱은 KBS 2TV ‘남격2’의 새 멤버로, 기존 멤버였던 윤형빈이 프로그램에 잔류하는 것이 확정됐다. 이로써 ‘남격’ 기존 멤버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윤형빈과 새 멤버 주상욱으로 총
한편 신원호 PD는 지난해 KBS에서 CJ E & M으로 이적했으며 오는 24일 tvn 새 시트콤 ‘응답하라 1997’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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