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기하는 4일 방송된 KBS 2FM ‘최강희의 야간비행’에 출연해 자신의 첫키스 경험을 털어놨다.
현재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장기하는 DJ 최강희와 ‘게스트 품앗이’ 형식으로 게스트로 깜짝 초청돼 이날 ‘야간비행’ 게스트로 나섰다. 장기하는 DJ 최강희와 요일 게스트 정인, 류현경과 함께 키스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첫키스를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장기하는 “대학교 때 CC(캠퍼스커플)였다. 대학 입학 전까지는 (키스를) 해본 적이 없다”며 “대학생들이 많이 가는 호프집에서 키스를 했다”고 자신의 첫키스를 떠올렸다.
하지만 최강희, 정인, 류현경의 폭풍 수다에 장기하의 첫키스담은 자연스럽게 뒷전으로 밀려났다. 최강희가 뒤늦게 첫키스 당시의 소감을 묻자 장기하는 심드렁하게 “좋습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기하는 키스하고 싶은 입술을 지닌 여성으로 스칼렛 요한슨을 꼽았으며, 키스와 관련해 ‘입술 궁합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기하에 이어 최강희 역시 ‘게스트 품앗이’에 따라 5일 방송되는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초대석에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