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는 4일 오후 서울 홍대 인근 롤링홀에서 자신의 제작한 신인가수 주효의 첫 싱글앨범 ‘슈퍼로켓’(SuperRocket)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이은미는 최근 ‘나가수2’가 생방송에서 녹화 방송으로 전환된 것에 대해 “녹화와 생방송에 큰 차이는 없다. 실제 녹화도 생방송처럼 빨리 진행한다”며 “하지만 단 몇 분의 차이로 다른 세팅이 가능해지는 건 사실이다. 그것 외에는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가수2’에 출연하는 모든 뮤지션들이 애를 쓰고 있는 건, 시즌1 때보다는 다이내믹한, 사운드 풍성한 음악을 들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 외에는 방송을 만드는 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나가수2’ 1등 소감을 묻자 “꽃다발이 좋더라”고 말하고 “사실은 지쳐가고 있다. 매주 품었던 음악을 꺼내는게 쉽지는 않다. 탈락을 하던 1등을 하던 빨리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은미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2-6월의 가수전' B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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