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은 지나달 20일 발간된 앳스타일(@star1) 7월호와 인터뷰에서 과거 지녔던 자신의 핸디캡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조정석은 “어릴 때 딱 한번 키가 작은 것, 얼굴이 귀염상이고 동안인 것이 핸디캡이라고 생각했다”며 “너무나 하고 싶었던 역이었기에 ‘헤드윅’ 오디션에서 떨어졌을 때가 최고조였던 것 같다. 우여곡절 끝에 ‘헤드윅’을 하게 됐지만 한때는 내가 가진 것을 부정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조정석은 이어 “내 얼굴과 내 모습을 내가 부정하면, 내가 나를 인정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연기를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며 “지금은 핸디캡이 없다. 그걸 버리지 않으면 ‘난 이게 없으니까 더 잘해야 돼’라는 생각 때문에
한편, 조정석은 앳스타일 화보를 통해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제임스딘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조정석은 특유의 우수 어린 눈빛과 표정 연기를 통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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