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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김우현 경위의 삶을 살고 있는 박기영을 연기 중인 소지섭은 까칠하고 도도한 수사관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 매회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지만 진지한 극 내용상 웃는 모습을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
4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촬영장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소지섭의 웃음을 모아 팬들에 선물했다. 평소 공식성상이나 작품 속에서 강렬하고 과묵한 ‘시크남’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소지섭이 때로는 장난꾸러기 어린아이 모습으로, 때로는 행복감에 찬 모습으로 다채로운 웃음코드를 드러낸 것.
소지섭은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시크한 이미지로 연기에 몰입하다가도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면 천진난만한 미소로 돌아와 즐거운 촬영장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전언이다. 소지섭의 이런 모습에 한 스태프는 “웃음 많고, 장난기 많은 소지섭의 소탈함 덕분에 촬영장은 항상 즐겁다”고 전했다.
사진 속 소지섭은 ‘천진난만’, ‘순수’, ‘달달’, ‘젠틀’, ‘훈훈’, ‘반짝반짝’, ‘해맑은’, ‘어여쁜’, ‘부드러운 미소’ 등 다양한 웃음표정으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여심(女心)을 사로잡은 ‘소지섭표 꽃미소’로 팬들은 행복해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 미소 속으로 빠져들고 싶다”, “어떤 표정을 지어도, 뭘 해도 다 화보가 되는구나”, “저 미소 실제로 한 번만 봤으면…. 어디로 찾아가야 저 미소 볼 수 있는 건가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소지섭은 인간적이고 소탈함이 가득한 배우”라며 “그의 맑고 천진한 웃음을 보고 있으면 역시 ‘소간지표 웃음’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아름다운 미소로 촬영장 곳곳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이는 소지섭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유령’ 10회 말미에는 남상원의 노트북을 훔친 영석(권해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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