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최윤영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피해자가 결국 합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3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 A씨가 현재까지 합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합의서를 제출하겠다는 연락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윤영이 초범이고 피해액이 적기 때문에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검찰 단계에서 기소유예처분이나 법원에서 소액 벌금형을 선고 받을 수도 있지만 사건발생 열흘이 넘도록 피해자 A씨가 합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이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사건을 검찰 송치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최윤영은 지난 6월 20일 오후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최윤영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습관성도벽이다”, “과소비 탓이다”라는 등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