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신중한 결혼관을 가지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신성우는 2일 한 프로그램에서 “9세 때 부모님이 이혼해 어머니 손에서 자라게 됐다. 어릴 적 아버지가 안 계신 게 좀 그랬다”고 어린 시절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신성우는 “그 때 깨달은 참 재미난 사실이 있다”며 “내가 나중에 아버지가 되더라도 나 같은 아들은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번 결혼하면 절대 헤어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아이한테 참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고 그럴 자신이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성우 씨 얼른 결혼하세요”, “그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네”, “정말 좋은 아빠가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신성우는 지난 1992년 앨범 ‘내일을 향해’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으며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