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무속인 방은미가 무속인이 된 배경을 공개했습니다.
방은미는 3일 한 프로그램에서 “26살 때 안면마비와 팔, 어깨까지 마비 왔을 때 병원에서도 치료를 못해 무속인을 찾아갔더니 ‘신을 거부하면 평생을 마비 상태의 불구로 살아야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은미는 “결국 아이를 낳고 몸에 마비가 오기 시작해서 아들 출산 4개월 만에 내림굿을 결정했다”며 “거스를 수 없던 운명이었던 것 같다”고 무속인의 삶을 받아들이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방은미는 어린 시절 동네 살인사건의 범인을 알아맞히는 등
지난 1992년 모델로 데뷔한 방은미는 “당시 178cm의 큰 키의 모델은 거의 없어서 오디션도 보기 전에 모델 활동을 했지만 모델 3년 차가 됐을 때부터 현기증이 나서 실신을 많이 하게 돼 모델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방은미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