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어려웠던 가정 형편으로 장학금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한혜진은 2일 한 프로그램에서 “나도 대학 다닐 때 황정순 선생님 장학금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한혜진은 “집안 형편이 굉장히 어려웠는데 너무 감사했다”며 “정말 좋은 연기자가 돼야겠다고 많이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혜진은 함께 출연한 고두심이 제주여고에 설립한 ‘두심장학회’ 이
이날 고두심은 “두심장학회는 성적우수자가 아닌 예체능계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1943년 영화 ‘그대와 나’로 데뷔한 영화배우 황정순은 1972년 ‘황정순 장학회’를 설립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