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발표된 '섬머소닉' 10차 라인업에서 칵스는 장근석(TEAM H), 자우림, 인피니티 등 국내 가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칵스는 10,000 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세 번째 대형 무대인 소닉 스테이지(Sonic Stage)의 도쿄와 오사카 모두 출연한다. 지난 아시안 콜링 스테이지에 선 것에 비해 눈에 띄게 성장한 것. 일단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가 집결하는 대형 페스티벌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2년 연속 섭외를 받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한편 섬머소닉2012의 소닉 스테이지에는 세계적인 스타 캘빈 해리스, 넬리 퍼타도, 고티에, 포스터 더 피플, 티어스 포 피어스 등 영미권 스타들로만 채워져 있는 것이 이색적이며, 오사카 공연에는 장근석(TEAM H)도 같은 무대에 오른다.
참고로 섬머소닉은 매년 20만명의 관객을 모으고 있는 일본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올해 역시 8월 18~19일 도쿄와 오사카를 오가며 열린다. 특히 금년에는 그린데이, 리한나, 자미로콰이, 프란츠 퍼디난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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