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황금을 훔쳐 달아난 송지효를 나머지 멤버들이 추격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지효를 추적 중 하하는 개리에게 “추적하는 사람과 한 때 무슨관계지 않았냐. 이래서 제대로된 수사를 할 수 있겠냐”고 상황극을 연출했고 이에 개리는 “한때 사랑에 빠졌었네”라며 “내 손으로 이름표를 떼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송지효-개리는 ‘런닝맨’을 통해 러브라인을 연출하며 ‘월요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는 '런닝맨‘ 촬영이 월요일에 이뤄지기 때문. 하지만 송지효가 소속사 백창주 대표와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후 월요커플 설정은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럽게 자취를 감췄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범수, 윤종신,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각 ‘런닝맨’ 멤버 2명씩과 팀을 이뤄 송지효를 추격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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