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지난 해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가수 김범수와 윤도현, ‘나가수’에서 MC를 맡았던 윤종신까지 출연했다. ‘런닝맨’은 지난 5월 ‘나가수2’와 같은 시간대를 옮겼다. 이날 ‘런닝맨’은 과거 ‘나가수’가 큰 화제가 됐을 당시 멤버들을 대거 투입해 ‘나가수2’와 정면승부를 펼친 것.
이날 윤종신, 윤도현, 김범수는 송지효가 훔쳐 달아난 황금을 찾아 추격전을 펼쳤다. 제작진은 “이번 촬영이 게스트들과 런닝맨들이 돈독한 친분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훈훈했다”며 “또 최첨단 수사와 기상천외한 미션이 결합된 레이스여서 더욱 흥미진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는 헬기까지 동원되는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스케일로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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