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는 8월 3일 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UFM에 디제잉 팀 비트버거의 스페셜 기타리스트로 참여한다. 최근 운동 중 쇄골 부상으로 깁스 신세를 졌던 정모는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부상에 대한 걱정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비트버거는 블랙비트 출신으로 현재 SM 안무디렉터로 활동 중인 심재원 황상훈을 주축으로 스키조의 전 기타리스트 주성민과 디제잉팀 RRM(리스키리듬머신)의 프로듀서 출신 플래시핑거(김정환), 래퍼 MQ가 결성한 일렉트로닉 밴드다. 정모는 지난해 지산밸리록페스티벌 이후 비트버거의 무대에 스페셜 기타리스트로 꾸준히 참여해 왔다.
한편 올해 UMF은 티에스토, 칼 콕스, 스크릴렉스, 스티브 아오키 등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배우 장근석이 빅브라더와 함께 팀에이치(TEAM H)라는 팀을 결성 무대에 오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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