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지상파에 컴백한 치치는 7월 1일 SBS '인기가요'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후렴구 퍼포먼스 부분에서 손목을 둥글게 교차시키는 포인트 안무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난 6월 29일, 미국의 유명 K-POP 포털사이트 ‘올케이팝닷컴(www.allkpop.com)’ 에서는 해외 팬들이 자체적으로 ‘핸드 블랜더(Hand Blender)’ 댄스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관계자는 “안무 연습 과정에서 포인트 안무의 이름을 ‘드래곤 볼’ 댄스라고 정했다. 손 동작이 마치, 기를 충전시키는 동작과 비슷하고 만화 ‘드래곤 볼’ 속 손오공의 여자친구 이름이 ‘치치’ 라는 점 또한 닮아있어 멤버들이 이름을 붙였다.” 고 밝혔다.
한편, 치치(CHI-CHI)의 신곡 '러브 이즈 에너지'는 덥스텝(dupstep)을 과감하게 사용해 변신을 시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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