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7화 ‘톡식 드라마(Toxic Drama)’편에서는 뺑소니 사고의 피해자를 쇼크사로 위장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마취에서 깨어나게 만드는 신경성 물질을 투여하는 고도의 범죄 수법에 맞서는 한진우(류덕환)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류덕환과 박희본은 단 둘이 현장을 돌며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들을 찾아 나서게 된다.
두 사람의 이 같은 공조수사는 평소 한진우(류덕환)에게 호감을 보였던 이란 형사(박희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독성이 강해 ‘스네이크 티쓰(Snake Teeth)’라는 별명을 지닌 희귀식물이 범죄에 사용됐다는 단서가 포착되자 이란이 함께 조사에 나서겠다고 자원하고 한진우도 이에 흔쾌히 응하며 두 사람의 ‘핑크빛(?) 공조수사’가 펼쳐지게 되는 것.
특히 ‘한강커플’로 불리며 류덕환과 커플을 이뤘던 강경희 형사(윤주희)가 유학을 떠난 빈자리를 이란이 채우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은 1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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