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상 시상식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그 동안 중국배우들로만 시상식이 이뤄졌지만, 아시아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이정현이 수상하게 된다.
이정현은 얼마 전 중국CCTV 드라마 ’공자’ 에서 여자주인공인 황후역을 소화해냈으며, 베이징TV '미려심령' 주연을 비롯해, 이정현이 출연했던 한국 드라마들이 꾸준히 방영되고 있는 중이다. 또 가수로서도 10곡이 넘는 히트곡들로 지난 10년간 중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 시상식은 중국 시나닷컴 ,소후닷컴 등 주요 포털 싸이트의 투표와 화정상 시상식의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가 합쳐져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작년에는 왕가위 감독, 장쯔이 ,성룡, 견자단, 곽부성 등이 참석하였고 올해도 성룡을 비롯한 중국 최고스타들이 이정현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정현은 현재 활발한 해외활동을 하고 있으며 얼마전 강이관 감독의 영화 ‘범죄소년’ 촬영을 마치고, 가을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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