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이 소속사 수장인 박진영 프로듀서에게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예은은 최근 진행된 SBS TV ‘도전 1000곡’ 녹화에서 “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박진영 프로듀서가 문자도, 축하도 없이 그냥 지나갔다”고 말했다.
같이 출연한 홍록기는 “섬세한 박진영이 생일을 그냥 지나갔을리 없다”며 믿을 수 없다고 하자 원더걸스의 선예는 “박진영 프로듀서는 자신의 생일도 깜빡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녹화에는 국민 MC 송해도 참여했다. 송해는 “이렇게
신구 연예인과 어울려 살면서 젊은 기운을 얻는다. 앞으로도 도전1000곡에 많이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원더걸스의 ‘라이크 디스’(Like this) 무대에서 함께 개다리춤을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하고 웃음을 선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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