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의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김원준의 어머니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인 산부인과 전문의 김기영 박사가 투병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김기자 씨는 “간호를 하다보면 힘든 것도 있지만 아들 노래 ‘쇼’의 가사처럼 이 땅이 내 무대이고 제 역할이 남편을 간병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라면 기꺼이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씨는 아들 김원준에 대해 “집에 와서 남편과 농담도 하고, 도시락을 사다 주고 가기도 한다”며 “말 한마디를 해도 기분 좋게 해주고 마음이 정말 착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원준 씨 힘내세요”, “간호 하시느라 어머니가 힘들겠다”, “효자 아들을 둬서 좋으시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원준은 지난 1992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최근 주말 드라마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