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시청자들로부터 택배 물품을 받아 고품격 삶을 살아가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김병만은 한 시청자로부터 ‘단오’와 관련된 물품을 택배를 받았다.
예로부터 단오가 되면 여인들에게 필수 코스였던 ‘창포물에 머리 감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택배 였던 것. 이에 김병만은 찜통 더위에 땀을 흘려가며 손수 창포물을 끓여 수근과 함께 머리를 감았다. 코끝까지 진하게 전해오는 독특한 향과 린스를 한 것처럼 부드러워진 머릿결에 감탄하던 두 사람은 시민들에게도 창포물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 미션을 받고 여의도 공원으로 향했다.
직접 시민들의 머리를 감겨주는 진풍경이 벌어진 것. 미션도 잠시 잊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머리를 곱게 빗어 감기는
한편, 이날 수근과 병만은 머리를 감은 시민들이 돈 대신 두 사람에게 건넨 특별한 무언가로 승패를 결정했다.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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