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아이두 아이두’ 9회에서 김선아와 임수향은 컬러는 다르지만 디자인이 같은 에코백을 들고 등장했다.
두 사람의 손에 각각 들려있던 가방은 이탈리아 브랜드 V73 에코백. 에코백은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는 아이템으로 환경과 패션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노력파로 구두회사 이사직까지 오른 슈퍼 알파걸 김선아는 산뜻한 노란색 에코백을 선보였다. 시원한 배색이 돋보이는 체크셔츠를 입고 하얀색 미니스커트를 입어 한 층 젊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반면 유학파로 일명 낙하산을 연기하는 젊은 피 임수향은 세련된 블루컬러 에코백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꽃무늬 패턴 민소매와 오렌지 컬러 민소매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주었다. 옷과 대비되는 블루컬러 에코백의 독특한 컬러매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둘의 ‘같은 가방 다른 느낌’ 대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선아 따라가려면 멀었다”, “임수향이 더 세련된 듯”, “에코백이 트렌드구나”, “김선아 스타일이 더 낫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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