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는 28일 오후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감기약 과다복용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응급실에 후송, 위세척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자살을 시도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다”며 “현재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내일께 퇴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항간에는 윤진서가 발견됐을 당시 유서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소속사는 이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윤진서는 영화 ‘올드보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파리의 연인’ ‘돌아온 일지매’ ‘도망자 플랜비’ 등의 드라마와 ‘사랑해, 말순씨’ ‘울어도 좋습니까’ ‘바람피기 좋은날’, ‘두 사람이다’ ‘비스티보이즈’ 등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 말 영화 ‘결정적 한방’ 이후 작품활동을 쉬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는 중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