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가수 각트, 아유미와 열애 인정? “침대에서 묻겠다”

일본 톱가수 각트가 가수 아유미와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일본 현지 매체들은 각트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공연 ‘문 사가(MOON SAGA) 의경비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열애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트는 ‘교제는 순조롭습니까?’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교제하고 있는지 그런 이야기는 한 적이 없어서…. 이번에 침대에서 묻겠다”라고 답했고, 매체들은 두 사람의 교제를 우회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봤다.
앞서 지난 22일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두 사람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지난 해부터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아유미는 열애설이 보도된 다음날 트위터에 “한가지 말한다면 ‘나도 데이트 정도는 한다’고 할까나”라는 글을 적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