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문탁이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 새 가수로 합류한다.
28일 MBC에 따르면 서문탁은 7월 경연부터 ‘나가수2’에 합류, 6월 고별가수가 된 박미경 및 6월의 가수가 된 JK김동욱의 빈 자리를 채운다.
서문탁은 90년대를 대표하는 실력파 여성 로커로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사미인곡’ 등을 히트시킨 보컬리스트다. 짙은 여운을 남기는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기존 ‘나가수2’에서 활약했던 여가수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지녔다.
서문탁은 현재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유학 생활 중임에도 불구하고 ‘나가수2’ 제작진의 끈질긴 섭외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나가수2’ 제작진은 “오랫동안 서문탁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큰 반가움과 함께 청중을 단번에 사로잡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시원한 가창력, 그리고 유학생활을 통해 더욱 견고히 다진 음악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문탁이 투입되는 7월 A조 예선전은 7월 1일 공개된다. 제작진은 서문탁 외 새 가수는 첫 녹화 전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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