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는 28일부터 서울 학여울 세텍에서 열리는 펜 컨퍼런스 ‘JYJ 멤버십 위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JYJ 멤버들은 “박유천씨는 바이러스 성 안구질환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뒤쪽에서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JYJ 김재중, 김준수는 “한국팬 일본팬이 하나된 같은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리 보다는 팬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자리다.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JYJ는 6월 28일부터 4일 동안 학여울역 SETEC에서 '2012 JYJ 멤버쉽 위크-2012 JYJ 멤버십 위크(Membership Week)'를 가진다. 이 행사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JYJ 멤버쉽 회원들을 위한 전시 및 팬미팅 등이 준비 된 대형 팬 서비스 행사다.
JYJ 측은 총 3000평 규모의 SETEC 장소대관료와 박람회에 들어가는 3D 미디어 파사드, 트릭 아트, 6월30일, 7월1일 팬미팅, 일본에서 오는 팬들의 경비 일부 등을 포함해 총 37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JYJ 멤버쉽 정회원 15,000명과 일본 멤버쉽 정회원 7,024명 등 25,000명이 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일본 정회원 7,024명은 건국이래 단일 규모 최대 외국인 입국 기록이다. 하네다, 나리타, 간사이 공항 등 일본 전국 14개 공항 116편의 비행기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며 서울 뿐 아니라 인천, 수원 등에 3500개의 객실을 예약한 상태로 이는 국가적 행사 못지 않은 규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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