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AF 조직위원회는 28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축제를 예고하고,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윤승아에게 위촉장을 건넸다.
올해 SICAF는 ‘두근두근 행복 파라다이스’를 메인 테마로, 일상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다양한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만화·애니메이션 전시 섹션에서는 김산호 화백의 특별전을 비롯해 ‘공포의 외인구단’, ‘달려라 꼴찌’ 등을 소개한 ‘달려라, 야구만화로!’, 미국의 인기 만화 ‘내 이름은 가필드’, 세계 체류형 자전만화 및 르포만화전 ‘만화경으로 바라보는 세상, 세계 르포&여행 만화전’ 등 다양한 기획을 준비했다.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섹션에는 개막작 ‘노인들’(감독 이냐시오 페레라스·스페인)을 비롯해 본선 진출작 152편(장편 5편·단편 147편) 등 300여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칸 국제영화에 진출한 ‘돼지의 왕’(감독 연상호)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CGV무비꼴라주상을 받은 ‘파닥파닥’(감독 이대희) 등 2편의 한국애니메이션이 본선에 올랐다.
코엑스, 명동CGV,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및 서울애니시네마,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 전시, 상영회, 이벤트 등
윤승아는 “평소에도 만화를 즐겨보는데 홍보대사가 돼 너무 기쁘다”며 “홍보대사 기간 동안 열심히 홍보해서 모두가 같이 즐겨볼 수 있는 행사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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