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는 오는 7월 1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클럽 퀸즈의 창단식을 가진다. 이날 창단식은 당초 유료로 진행, 회원들에게 1만원씩의 참가비를 받았으나 소속사 코어콘텐츠는 28일 이 참가비를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티아라 멤버들이 팬들과 3년만에 만나게 되는 공식적인 첫 만남에 팬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7명의 티아라 멤버들은 각각 사비를 모아 참가비를 전액 환불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아라 멤버들은 "팬들이 마음껏 보고 듣고 즐길 수 있고 또 티아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클럽 창단식 참가를 선착순 받을 예정이며 환불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도 공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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