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은 7월 4, 5일 양일간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프로모션 및 시사회에 참석하고 현지 관계자 및 팬들과 만난다.
김수현은 앞서 지난해 7월 일본 TBS에 방영된 드라마 ‘드림하이’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해를 품은 달’이 위성채널 KNTV 방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와 같은 ‘김수현 신드롬’이 또 한 번 일어날 지 주목된다.
김수현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세대 한류스타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하며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작품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매력적인 보이스, 진중한 성격 등으로 일본 대중들에게 신뢰를 얻어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오는 7월 일본 위성채널 KNTV에서 1, 2회를 선행 방송한 뒤 8월부터 본격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 김수현은 스크린 데뷔작 ‘도둑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 ‘은밀하게 위대하게’ 촬영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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