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신사의 품격”(김은숙 극본, 신우철 연출)에서 까페 창가에 앉아 도진(장동건 분)을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이수(김하늘 분)의 마지막 씬이 전파를 탄 바 있다. 이 장면에서 김하늘 테이블 위의 ‘파란색 음료’가 덩달아 화제를 모은 것.
시청자들은 “김하늘 씨가 마시던 ‘파란색 음료’의 정체가 무엇인가요?”, “에메랄드 빛 음료와 김하늘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데, 나도 마셔보고 싶어요” 등 ‘파란색 음료’에 대해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장소협찬 중인 디저트까페 ‘망고식스’ 측에 따르면 이 ‘파란색 음료’의 정체는 ‘블루레몬에이드’이며 기존의 레몬에이드에 ‘블루큐라소’라는 시럽을 첨가한 아름다운 에메랄드 색깔의 레몬과즙 음료다.
망고식스의 장기석 마케팅 이사는 “지난 일요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 씨의 메뉴로 블루레몬 에이드가 노출되었는데, 김하늘 씨의 애타는 마음이 ‘블루’(BLUE)의 또 다른 의미인 “우울함”으로 전달되면서 극의 중요한 감정적 표현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것 같다”며 “이번 방송 분 덕분에 블루레몬에이드 주문량이 방송 전과 비교했을 때 평균 3배 이
한편, 망고식스는 블루레몬에이드에 이어 핑크레몬에이드도 출시한다. 최근 노란색 망고주스 시리즈를 전면 개편하여 출시한 바 있는 망고식스는 컬러 푸드 트랜드를 선도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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