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신화, 운명적 여자 만나면 올해 결혼할 수도…”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자신과 멤버들의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동완은 27일 서울 안국동 한 주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이를 먹을수록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진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를 포함한 신화 멤버들도 이제 여자 친구가 생기면 결혼을 생각한다”며 “운명적인 여자를 만나면 올해 안에 결혼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여자 친구가 생기면 인사를 시키기도 한다”며 “내가 제일 빨리 결혼하고 싶지만 분명 나보다 먼저 결혼하는 멤버가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김동완은 또 “연예인과는 결혼을 생각하지 않고 공개 연애도 할 생각이 없다”며 “혹시 연예인이라도 운명적인 상대라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가시’는 사람의 몸을 숙주로 삼아 기생하다 산란기가 되면 뇌를 조종해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변종 기생충 연가시 감염의 공포를 그려낸 작품이다. 문정희가 김명민의 아내로 나온다. 김동완이 김명민의 동생이자 형사, 김동완의 여자 친구로 나오는 이하늬는 국립보건원 연구원 역할로 출연한다. 7월5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