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티격태격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해가고 있는 김선아와 이장우는 최근 촬영에서 공원 소풍 장면을 연출했다.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27일 방송될 ‘아이두 아이두’ 9회의 한 장면으로, 두 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레고 조각처럼 끼워 맞춘듯 완벽한 밀착 상태로 서로의 어깨를 베개 삼아 나란히 기대고 있다.
살포시 눈을 감은 김선아와 아슬아슬한 거리로 맞닿아있는 이장우의 45도 고개 각도, 그리고 조심스레 뻗은 손에서 이들이 첫키스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꼭 붙어있는 모습이 레고 조각을 맞춰놓은 것 같다” “황태커플의 달달함이 이제 막 터지려는구나”, “이장우 콧날과 턱선에 남자 손까지! 가슴이 선덕선덕”, “사진만 봐도 간질간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된 8회에서 김선아와 이장우가 달밤 리어카 로맨스를 펼쳐 관심을 모았지만 김선아를 기다리고 있던 박건형과 마주치게 되면서 긴장을 고조시켰다. 방송은 27일 오후 9시5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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