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은 27일 오후 수원 KBS 드라마 센터에서 열린 ‘각시탈’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속에서 춤추는 장면들이 있는데 따로 준비를 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연습실에서 작품에 들어가기 전부터 매일 춤 연습을 했다”며 “막상 방송이 시작되니 연습할 시간이 없어 틈틈이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밤샘 촬영이 워낙 잦게 이어져 자꾸 나 자신을 놓게 된다”며 “그야말로 ‘멘붕’ 상태에서 ‘1박2일’에 가 또 촬영을 하다 보니 자꾸 피곤한 모습이 잡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료 배우인 박기웅 역시 “하루에 1분도 못 잘 때가 많고 침대를 못 본다”며 “씻을 시간 밖에 없이 촬영이 진행돼 힘든 부분이 있다. 몸이 힘든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로 인해 대본 숙지에 어려운 부분이 있어 그것은 작품에 해가 될 우려가 있어 신경쓰고 있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KBS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한국판 슈퍼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