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은 이병훈 PD의 신작 ‘마의’에 전격 합류하며 조승우, 이요원, 김소은, 유선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마의’는 말을 고치는 수의사에서 시작해 왕을 치료하는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백광현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사극 드라마.
극중 손창민은 양반의 서자로 태어나 오직 면천을 위해 학식과 정치력을 겸비한 의관의 길을 택한 이명환 역을 맡아, 백광현(조승우 분)과 대립구도를 이룰 예정이다.
손창민 소속사 관계자는 “손창민이 ‘신돈’ 이후 약 7년 만에 도전하는 대작 사극이라 기대와 동시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사극인 만큼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마의’는 오는 9월 방송을 목표로 올 여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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