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려원은 최근 전 소속사인 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관계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원엔터테인먼트는 정려원의 1인 기획사.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업한 정려원은 지난해 1월 자신과 함께 일해온 매니저와 함께 기획사를 차렸다. 이후 영화 ‘통증’과 ‘네버엔딩 스토리’, 드라마 ‘초한지’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세우고 있다.
‘초한지’를 끝내고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 정려원은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려원과 소속사는 결국 원만하게 헤어지는데 합의했지만,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과 관련한 의견 충돌이 결별에 일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 연예 관계자는 “정려원과 소속사가 출연하는 작품에 대해 의견이 엇갈렸다”며 “차기 작품에 대해서 정려원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한편 현재 다른 기획사들도 정려원에게 접촉하며 영입을 추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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