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WS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배우 송창의가 WS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WS엔터테인먼트는 26일 “송창의가 10년 가까이 동고동락하며 호흡을 맞춘 김경수 이사와 함께,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매니지먼트사였던 WS엔터테인먼트 오원철 대표와 최근 다시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 사이공’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웨딩’에 출연했다. 드라마 ‘황금신부’, ‘신의저울’, ‘신데렐라맨’, 인생은 아름다워’, ‘넌 네게 반했어’,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서서 자는 나무’, ‘오늘’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뮤지컬 ‘엘리자벳’, ‘광화문연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미녀는 괴로워’ 등에도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WS엔터테인먼트는 “다방면에서 재능이 뛰어난 송창의가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 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진출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창의는 20일부터 8월5일까지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부산 무대에 오른다. 10월 방송 예정인 SBS TV 드라마 ‘대풍수’ 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