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MBC 노조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노조원들의 거리 서명전 모습을 중계했다. 노조는 “오늘 아나운서 조합원들의 서명전에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등장”이라며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서현진 아니운서! 오자마자 파업동참!”이라는 글과 함께 서 아나운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 아나운서는 2004년 MBC 아나운서 입사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주가를 높인 아나운서로 지난 2010년 유학길에 올라 최근 미국 명문대 UC버클리를 졸업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서 아나운서 외에도 육아휴직 상태에서 거리서명전에 나선 김주하 앵커 및 박혜진 아나운서의 모습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MBC 노동조합]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