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10년 째 혼혈논란, 이제 해명도 지겨워"

트랜스픽션의 해랑이 혼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해랑은 이국적인 외모로 다시 불거진 혼혈 논란에 대해 “혼혈 논란 해명만 10년 째”라며 “이제는 해명도 지겹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랑은 “외모 때문에 혼혈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난 토종 한국인이다”고 해명했습니다.

해랑은 8년 전에도 불거진 혼혈 논란 때문에 트랜스픽션 홈페이지를 통해 아버지 사진을 직접 공개한 바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해랑 아버지는 서양인을 연상시키는 이국적 외모를 지니고 있었으나 당시 해랑은 부모님이 모두 한국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2년 데뷔한 트랜스픽션은 최근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