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범생이 고백 "단 한 번도 일탈행위를…"

개그우먼 안선영이 과거 ‘범생이’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MBN 이색 토크쇼 <황금알> 녹화에 참여한 안선영은 “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단 한 번도 일탈행위를 한 적 없이 착실하게 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첫 키스도 뒤늦은 대학교 2학년 때가 되어서야 했다”며 보통 성공한 여성들은 아버지와 심리적으로 친밀하다는 논리에 반박했습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전문가들은 “아버지의 영향은 없었어도 어머니가 그 빈자리를 잘 채워줬고 또 주변에 좋은 남자 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안선영은 자신의 어머니가 딸의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당신이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하얀 거짓말’을 했다며 남다른 모녀간 사랑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소설 <나는 텐프로였다>로 알려진 소설가 소재원도 출연해 주목받는 가운데, 그들의 이야기는 오는 25일 밤 11시 MBN 이색 토크쇼 <황금알>에서 방송 예정입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