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은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속 노출씬에 대해 “개인적으로 부담스러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장동건은 지난 10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 이수(김하늘 분) 앞에서 상반신을 깜짝 노출시키고 있는 모습을 연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장동건은 “개인적으로는 부담스러웠다. 평소보다 체중 감소가 많이 되어서 멋지게 보여드릴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스스로 판단하고 있었다. 부담이 많이 됐던 건 사실이다”면서도 “걱정했던 것 보다는 괜찮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을 것 같은 불혹(不惑)을 넘긴 ‘로맨틱 미(美)중년’ 네 남자와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여자가 그려가는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물로 방송 중반부에 접어들며 인기 상승 중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
[고양(경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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