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이재훈과 실제 교제? 인기 많아 감당 안 돼…”(슈퍼아이돌)

가수 바다가 이재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았다.
바다는 21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린 KBS N ‘슈퍼 아이돌’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재훈과 굉장히 친숙해 보인다”라는 진행자의 말에 “연애 상대로는 별로지만 결혼 상대로는 최고”라고 말했다.
이날 이재훈과 바다는 간담회 내내 티격태격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재훈이 먼저 “실제 교제를 하게 된다면 리얼하게 잘 싸울 것 같다”고 농을 던지자 김조한은 “두 사람이 만약 결혼하면 축가를 부르겠다”고 힘을 보태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바다는 “이재훈은 너무 인기가 많아 연애하기에 감당이 안될 것 같다”며 “워낙 위트있고 유쾌한 사람이라서 최고의 남편감인 것 같다”고 받아쳤다.
한편, ‘슈퍼 아이돌’은 세계로 뻗어가는 K-POP 열품을 주도할 실력 있는 아이돌 그룹을 만들기 위해 만든 오디션이다. 지난달 17일 첫 방송 이후 6회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김조한, 바다, 이재훈이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