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솔 소속사 측은 21일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맞다"며 "교제 기간은 수개월 정도로 그다지 오래되진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이 알고 지낸지는 10년 가량 됐으니 어느 순간부터 연인사이가 됐는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듯 싶다"고 밝혔다. 실제 정식으로 만난지는 수개월 가량으로 아직 결혼 가능성에 대해서는 서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두 살 터울의 두 사람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선후배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전부터 본격적으로 연인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연기에 조언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애정을 쌓아왔으며 자연스럽게 교제하게 됐다.
강예솔은 2006년 춘향 진 출신으로 드라마 ‘자명고’ ‘마이 프린세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에 출연했으며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 언니로 출연해 익숙한 배우다. 현재는 케이블 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우지희로 출연 중이다.
홍광호는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닥터지바고’ 등 대형 뮤지컬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온 국내 대표적인 뮤지컬 배우 중 한 사람이며 현재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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