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웅천친수공원에서 열리는 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 첫 날 무대에 오른다. 16년 만에 원년 멤버 재결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들국화는 전국투어를 앞두고 이번 무대를 통해 '전설'의 본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은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토털뮤직페스티벌로첫째 날인 22일은 들국화, 더 첼로스, 카세트슈왈제네거, 피터팬컴플렉스, 이승열, 바우터 하멜이 공연한다. 둘째 날인 23일은 김창완밴드, 해인밴드, 바이루피타, 윈터플레이, 조 브룩스, 다이나믹듀오의 공연이 이어지며, 셋째 날인 24일은 이문세, 코쿤, 이권희, 조동희, 윤영배, 장필순, 이한철밴드, 밴드강산에의 공연이 있다.
한편 들국화는 7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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