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전 아나운서가 유재석과 소개팅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지승현은 최근 한 프로그램 녹화에서 “지방 지국 아나운서 시절부터 당시 신인이던 유재석을 눈여겨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승현은 “언젠가 대성할 사람임을 느끼고 방송국 선‧후배들에게 부탁해 소개팅 자리를 마련해 보고자 애썼다”고 고백했습니다.
지승현은 “수년간에 걸친 몇 번의 시도에도 이상하게 우연히 대면할 기회가 사라져 지금까지 실제로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다”며 “결혼 인연을 따로 있는 것 같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아나운서랑 인연 깊네”, “지승현 유재석 놓쳐 아쉬울 듯”, “유재석 인기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승현은 지난 2000년 KBS 아나운서로 데뷔했지만 2008년 사직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