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MBC 특보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뉴스데스크’는 현재의 45분 방송에서 1시간으로 확대 편성된다.
15분 길어진 ‘뉴스데스크’는 뉴스 50분, 스포츠뉴스 10분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MBC는 “그리스 사태와 이집트 대선 등 주요 국제뉴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도본부는 조만간 경력기자들을 현지에 파견해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MBC는 지난 1월 30일 보도국이 파업에 돌입한 뒤 ‘뉴스데스크’를 15분으로 축소 편성했으며 이후 조금씩 편성 시간을 늘려왔다.
파업은 6개월째 계속되고 있지만 MBC는 최근 경력 직원을 채용, 공백을 메우고 있다. 현재 ‘뉴스데스크’는 권재홍 본부장과 배현진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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