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의 아내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한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 김성주는 "아내가 비행 도중 공황장애를 느끼는 바람에 결국 국정원 조사를 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제주도에 휴가차 떠나려다 아내가 갑작스런 공황장애를 느껴 이륙 직전 비행기에서 내리기를 요구했다"며 "당시 100명이 넘는 승객들의 따가운 시선을 견뎌내는 것도 모자라 테러리스트로 몰려 국정원 요원에게 아이를 데리고 조사를 받아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주 부부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행
한편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발작 질환이며 개그맨 이경규, 가수 김장훈 등이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