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안영미는 "어찌 보면 갑상선암이라는 게 약한 암에 속하고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속으로는 ‘괜찮다’라고 되뇌었지만, 막상 수술이 다가오자 무섭더라"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수술 전날 강유미에게 전화가 와서 괜찮냐고 묻는데…"라며 지난 2007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던 기억이 떠올라 말을 잇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겉으론 한없이 씩씩한 안영미, 아픔이 있었구나", "두 사람의 우정이 아름답다", "수술 잘 마쳐서 다행" 등 위로와 격려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